한국이 제2회 FIBA여자농구월드리그 예선에서 ‘강적’ 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2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4조 예선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변연하(20점), 김경희(11점)가 분전했으나 호주의 강력한 수비벽을 뚫지 못해 72-77로고배를 마셨다.

일본과 러시아를 완파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한국은 이로써 2승1패를 기록,3전 전승을 달린 호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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