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장 방문 관계자 격려

정세균 (왼쪽 다섯번째) 국회의장이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김관용(왼쪽 세번째) 경북도지사, 박노욱(왼쪽 네번째) 봉화군수, 강석호(오른쪽 네번째) 국회의원, 홍의락(오른쪽 세번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은어를 방류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강석호, 홍의락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지난 29일 19회 봉화은어축제 개막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세균 의장은 축사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국정운영의 답을 찾고자 봉화를 방문했으며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은어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정 의장 일행은 제19회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을 참관한 후 반두잡이 및 맨손잡이 체험장 등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고 후 농민들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려 농민들도 격려했다.

박노욱 군수는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화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국회차원에서 지역의 상생발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대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은어축제는 올해 제19회째로 은어 맨손잡이, 반두잡이를 비롯 은어잡이 체험행사를 위주로 진행되고 잡은 은어를 즉석에서 구이나 튀김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재마을 체험, 수박서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3년 연속 문광부 선정 우수 축제로 선정된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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