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수출전문생산단지 5개소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농산물수출단지 운영실태조사에서 상주시 농산물수출전문생산단지 5개소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정백 상주시장이 농산물수출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농산물수출단지 운영실태조사에서 상주시의 농산물수출전문생산단지 5개소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과실류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단지는 총 18개소뿐인데, 그 중 무려 5개소를 차지한 상주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농업의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지금보다 더 나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영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150개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중 수출실적과 조직운영의 효율성, 품질 안정성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등으로 이뤄졌는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곳은 앞으로 1년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 표준 물류비의 10%를, 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7% 정도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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