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죽변면 봉평리 일대에 조성한 키작은 해바라기 꽃 단지.-울진군 제공-
“언제나 변함없이 한 곳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꽃이 활짝 폈습니다”.

울진군이 죽변면 남쪽 관문인 봉평리 도로 주변에 키 작은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도로변 환경정비사업의 하나로 봉평리 공지에 해바라기를 심어 대게 조형물, 죽변등대 모형과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찬억 죽변면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양 레일바이크사업, 죽변항 조성사업, 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 등이 완료되면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지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봉평나들목 지역은 죽변면의 관문인 만큼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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