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 세종도서 선정’ 2選

〔사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김민주 교수의 공저 문화정책과 경영 표지와 김민주 교수
동양대는 공공인재학부 김민주 교수 공저인 ‘문화정책과 경영(박영사, 483P)’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월초부터 올해 2월말까지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중 10개 분야에서 4,013종을 접수 받아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320종을 선정 김민주 교수의 공저 문화정책과 경영을 사회과학 부문에 선정했다.

이번 동양대 김민주 교수의 공저 문화정책과 경영은 문화정책, 문화행정, 문화경제학, 문화경영 분야를 하나로 엮은 후 학문의 융합적 시각에서 문화를 꿰뚫은 책이다.

이들 분야는 문화가 즐거움만이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혜택도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 학문의 융합을 기다리고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학문분야이다.

이 책은 예술현장에서 일하는 예술인과 예술경영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정부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학계의 학자와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연구현장의 연구자, 그리고 교양 목적을 위한 일반 대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민주 교수가 지난 2014년에 저술한 ‘원조예산의 패턴: 원조를 위한 돈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도 지난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도서를 1종당 1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구입한 후 올해 9월말까지 전국 1,100여개의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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