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앙시장, 시장 고객 대상

상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세무, 법무, 노무 분야 무료 상담소’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담은 ‘상주 중앙시장 상인회’와 ‘상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연말까지 장날(2일·7일 장)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시행되고 있다.

장진석 경제 기업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상주 장날 중앙시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세무사와 법무사, 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중앙시장은 2016년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선사업과 기반설비 사업, 자생력 강화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볼거리가 있고 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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