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에서 열려
오는 6일까지 7일간 예천군 효자면 곤충생태원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곤충과 함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시와 공연, 각종 체험 및 부대행사로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육지 거북, 비단뱀 등의 파충류도 직접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곤충 멀티체험관에서는 나무 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장수풍뎅이 유충 기르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3D 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하고 하루 세 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백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 터널과 동굴 속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동굴 곤충 나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 물놀이할 수 있는 바닥분수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조해진 곤충연구소장은 “예천군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곳으로 아이들에게는 곤충의 세계로 어른들에게는 회룡포 삼강주막 맛 고을 7080 벽화거리 등의 명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