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회장 권태갑)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 지역 수해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8일 괴산군새마을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문경시새마을회장단과 14개 읍면동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라면 50상자(40개입)와 화장지 100팩(30롤)을 전달하며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했다.

노명식 괴산군새마을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문경시새마을회의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태갑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하루 빨리 수해를 복구해 수재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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