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대구북부경찰서는 31일 지역 모텔을 돌아다니며 투숙객이 잠든 사이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방실침입절도)로 A씨(4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5일 북구 노원동 한 모텔에서 B씨(58)가 잠든사이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 6월 24일까지 모텔 4곳에서 5회에 걸쳐 총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같은 모텔에 투숙하면서 문이 잠기지 않은 방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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