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버스 스티커 실수 군민 지적

군민 김모씨가 태극기의 곤이 두개인 것을 지적하면서 군청 자유게시판에 올린 사진
호국평화도시 칠곡군의 호국 관련 군정 홍보물이 엉터리여서 군민의 지적을 받았다.

칠곡군민 김 모 씨는 지난 25일 군청 자유게시판에 군에 홍보를 위해 버스에 새겨넣은 태극기가 잘 못 돼 있는 것을 발견해 개선을 요구했다.

김 씨는 “칠곡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홍보용 버스스티커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다”며 “호국평화의 도시 낙동강 전투 칠곡을 알리는 관광버스 스티커에 태극기 4괘 중 똑같은 곤 이 두 개 그려져 있어 시정 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칠곡군청 기획감사실에서는 “제보 관광버스 태극기 오 표기와 관련해 랩핑 시행 업체 측에 시정 통보했으며, 해당 업체에서 즉시 바로잡기로 했다”며 “추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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