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학생 종별대회 연이어 개최

지난 대회 모습(김천시 제공)
전국의 탁구 꿈나무들이 김천에 모인다.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는 교보생명 컵 꿈나무 탁구대회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학생 종별탁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79개교, 73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탁구 꿈나무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교보생명 컵 꿈나무 탁구대회는 교보생명보험(주)과 한국초등탁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 초등탁구연맹 주관한다.

5일 남자부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학년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 결승전은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 종별탁구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 탁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 육성과 학생 탁구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탁구협회가 주관한다.

1천200여 명의 전국 초·중·고·대학생 탁구 유망주들과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8일 대학부 복식 전을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개인전·단체전이 차례로 열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가족을 동반하는 저비용·고효율의 유소년 탁구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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