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 최민희 경장(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청도경찰서 최민희 경장(여성청소년계)이 올해 상반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기획왕’ 선발부문에서 베스트 경찰관으로 선발됐다.

최민희 경장은 경찰과 지자체, 상담소, 상담봉사자(온맘보다미)가 힘을 합쳐 위기가정 상담과 피해자를 보호하는 맞춤형 지원서비스 ‘이웃에 관심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는 온맘드림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기획했다.

최 경장은 지역 내 가정폭력상담소가 없어 상담에 소외된 이웃 주민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경산가정폭력상담소(이주용 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 매주 수요일 경찰서 내에 이동상담소를 운영, 160여 회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와 함께 주민과 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경찰서 자체 민간인 상담봉사자(온맘보다미)를 양성해 상담 시 경찰관 단독 방문으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상담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4회에 걸친 유관기관 통합 솔루션 개최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피해자들에게 장학금, 의료비 지원과 쉼터연계를 통해 건강한 가정 회복에 기여하고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해 센터와 상담소에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피해를 방지했다.

최민희 경장은 “앞으로도 온맘드림 원스톱지원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고 피해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경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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