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8월 17일 글로벌선진학교문경캠퍼스에서

문경시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20일간 농어촌 및 취약계층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글로벌선진학교문경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 주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여름 영어캠프(Summer English Camp)’로 강의식 수업과 체험활동 수업을 균형있게 편성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선진화된 영어 전문 프로그램 운영, 미군부대 방문, 영어 뮤지컬 공연,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수업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경제적 사정으로 소외 받은 아이들에게 저비용의 예산 지원으로 미국, 필리핀 등 해외 어학연수의 효과처럼 고효율의 성과를 마련할 것이다.

특히, 캠프 참가자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 통역 강사와 함께 합숙 생활 하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으며, 미국 현지에서 직접 참여하는 원어민 강사를 구성해 미국내 어학연수를 다녀 온 것 같은 학습효과로 의미를 더하도록 한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도시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더운 여름방학이지만 친구들과 3주간 합숙도 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영어 공부에 큰 밑거름이 되어 더 큰 세상을 향한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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