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위원회서 합병 가계약 체결···11월 15일 조합원 투표로 의결

지난달 27일 선산농협과 옥성농협은 합병추진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병(가)계약을 체결했다.(농협 구미시지부 제공)
구미시 선산 농협과 옥성농협 합병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합병은 선산 농협이 옥성농협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난달 27일 합병추진 실무위원회를 개최한 두 농협은 합병(가)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사회심의, 합병 재무진단, 조합원투표, 합병공고 및 채권자보호절차 이행, 정관변경 및 사업계획(수지 예산) 의결과 농림축산식품부 합병인가를 통해 최종 합병등기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전체 조합원 투표는 11월 15일 이전 치러지며 조합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조합원 과반수 찬성으로 합병 의결된다.

농협 관계자는 “두 농협 간 합병으로 경영의 효율화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더욱 확대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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