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 자녀들 중 의과대생으로만 구성된 ‘소금회’가 최근 상주시 은척면을 방문해 2박 3일 동안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속 대학교수와 소금회 출신 일반 의사들도 대거 참여해보다 더 내실화된 의료봉사 활동이 됐다.

정성호 면장은 “성심을 다해 주민들을 보살펴 준 소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꼭 은척면을 다시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금회’는 서울대와 연세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5개 대학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국가 유공자 자녀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매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오지를 찾아다니며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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