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2017년도 동네행복지킴이사업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27일 2017년 동네 행복 지킴이 사업 목적으로 관내 홀몸노인 및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방문하여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동네 행복 지킴이 사업’은 소외된 이웃과 안전 사각지대를 정기적으로 보살핌으로써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사업으로 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주기적으로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말벗을 해드리고 한국어 교육 등을 해드림으로써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성군 지회는 지난 1989년 6월에 출범해 3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읍면별 자연정화 및 봉사활동, 자유수호웅변대회 및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동네 행복 지킴이 사업을 통해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면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수혜자들이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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