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순흥면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지역사회 공존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의 주요 협약 내용은 여우테마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존방안 마련, 생태관광코스 개발 및 각종 축제 시 상호협력, 상호간 조직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축제 시 상호 협조를 통한 상생방안 마련 등이다.

송동주 종복원기술원장은 “영주문화관광재단과 상호협력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용호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여우테마사업과 생명복원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역 축제의 활성화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오는 30일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 앞에서 ‘문화의 별, 영주에 내리다’란 주제로 김덕수 사물놀이패, 안숙선 명창, 지역문화예술인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