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31일 지역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넥타이 푼 시장님’이라는 주제로 고윤환 문경시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동네특강은 최근 인문학 강의와 강연 문화 확산에 맞추어 지역사회 안에서 재능기부자를 발굴하고 활성화하여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자 넥타이 푼 시장님을 시작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사랑해~!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문경의 역사인물들의 리더십과 청소년기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유쾌한 특강을 했다.

참가한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진(문경여자중학교, 1학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만나기 힘들고 어렵게 생각했던 시장님이 편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해 주셔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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