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과 2012년 2차에 걸친 영양군과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지원 협약 체결로 매년 지역 학생들이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해 원어민 강사와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학습 기간 출입국심사, 비행기, 여행사, 호텔, 우체국 등 상황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한다. 또 영어마을 입소 시 시행하는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즐거운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영양군에서는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뿐 아니라 카이스트 과학캠프,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 해외어학연수 시행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양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로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