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영천시는 본격적인 과일 출하기를 맞이해 포도아가씨들이 앞장서서 대도시 판촉행사에 나선다.
과일의 고장 영천시는 본격적인 과일 출하기를 맞이해 대도시 판촉행사에 나선다.

영천시는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전 점에서 8월 8일을 포도 데이로 선정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영천 포도(캠벨얼리, 거봉)와 와인·쇠고기 등 축산물을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포도 아가씨들의 포도 및 와인 시식행사 이벤트로 포도판매뿐 아니라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3일에는 금호농협과 함께 탑 마트 포항 북구 우현점 등 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아삭아삭 고당 도의 지역 대표 과일 복숭아를 선보이며 복숭아 판매를 촉진하는 등 수급조절을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롯데마트 전 점에서 머루 포도 홍보·판매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영천시는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지역 과일의 우수성 홍보 계획을 준비하고 다각적인 판로 확대 등 안정된 농가 소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형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 과일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과수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다 나은 고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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