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숲속 작은 음악회 개최···어쿠스틱 듀오 핑크피쉬 공연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8월과 9월 두 차례 숲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에는 달달하고 밝은 매력 가득한 어쿠스틱 듀오 핑크피쉬 공연이 열리며 관객과 소통하는 신기한 마술사 박현우 공연은 다음 달 9일 오후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올 여름 무더위에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올여름 휴가를 책임지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유명한 대야산과 둔덕산 자락 해발 350m 이상에 자리 잡은 대야산휴양림은 산속의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양림 옆으로는 4계절 청정한 계곡수가 화강암반을 따라 흐르는 자연 그대로의 물놀이장으로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지영 대야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심고, 가꾸고 아껴서 멋진 푸른 숲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국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숲 속 작은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숲과 사람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연 문의는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관리사무실(054-571-7181)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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