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테마교류' 행사

청소년기에 갖춰야 할 폭넓은 소양함양과 양 지역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영·호남 ‘청소년테마교류’행사가 전라북도 임실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양병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임실 청소년수련원에서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 임원, 전라북도새마을회 사무국 직원을 비롯한 경북·전북 중학생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전북이 해마다 윤번제로 개최, 양 지역 중학생을 선발, 참여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심신단련 및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로 19번째 열리고 있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전 레포츠, 119재난안전종합체험, 임실치즈체험, 명랑운동회, 오감만족 콘서트 우정교환의 시간 등 공동체 의식과 심성계발, 행동변화로 ‘내’가 아닌 ‘우리’라는 사명감을 심어주는 교류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들의 우호를 증진시켜주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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