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 주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3일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 행사기간 동안 3천858명이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이날 추첨을 통해 경품협찬사에서 직접 베트남(다낭) 3박 5일 여행권 1매, 제주도 왕복권 4매, 파티스 뷔페식사권 15매를 당첨자에게 전달했다.

베트남 여행권에 당첨된 송모(57)씨는 “6%의 할인된 금액으로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자주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전체 포항사랑 상품권 판매금액은 57억 원으로 지난달 판매금액인 53억 원 보다 4억 원 증가했으며, 이중 24%인 14억 원이 행사기간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