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은 최근 직원복지혜택을 크게 늘리고 있는 가운데, 그중 하나인 공연티켓 추첨 당첨주인공에 대한 티켓 전달식이 지난 2일 병원장실에서 있었다.

주인공은 강유정 간호사와 허성창·정우람 방사선사로, 이들은 각각 ‘캣츠 내한공연’ 뮤지컬과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콘서트 그리고 ‘2017 Theatre 이문세’ 콘서트 티켓의 행운을 잡았다.

입사 16년 된 허성창 방사선사는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애사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직원복지혜택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최근 문경제일병원은 직원들의 문화혜택을 위해 영화관람료를 지원하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메가박스’와 제휴를 맺었을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 요가, 헬스 등 지역 업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우대할인을 제공하며, 고등학생·대학생인 자녀의 학자금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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