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역지원은 문경시보건소 방역차량 1대와 소독 전문요원 2명이 괴산군 침수지역을 찾아 연막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하며 방역소독업무를 지원한 것이다.
현재 충북 괴산군은 피해복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나, 침수지역이 광범위해 괴산군의 자체 방역장비 및 인력으로는 방역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문경시가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문경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조기차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방역소독기동반을 편성해 매일 취약지역 및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포괄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대비 비상방역소독약품을 비축해 수해 등 재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