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5시 5분께 상주시 도남동 소재 상주보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실종돼 하루가 지난 6일까지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주)명성환경 소속 직원 신모(49) 씨와 이모 씨 등 2명이 상주보로 유입된 부유물을 처리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일렁인 세찬 물결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는 것.

한편 상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직원 40여 명은 현재 장비 6대를 동원해 실종된 신 씨와 이 씨를 찾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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