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성주지부 임원이 4천4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김항곤 군수(중앙)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뜨거운 응원의 열기가 성주 별고을장학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장학사업에 동참한 손길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의 4천400만 원을 비롯해 주식회사 동아필름 500만원, 광선전설 주식회사 1천만 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200만 원, 주식회사 이산 1천만 원, 주식회사 한라오엠에스 1천만 원, 성주효요양병원 1천만 원 등으로 기업들의 기탁이 줄을 이었다.

김항곤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기금 100억 원 모금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기업경영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적인 보탬은 미래 성주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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