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2017년 8월 4일 자1면) 본지를 통해 민자 도로인 상주영천고속도로가 화산영천분기점에서 대구 방향 진출로 없어 운전자가 부담이 크다는 보도를 했다. 주말인 6일 다시 한번 액션캠을 차에 달고 직접 영천시 신녕면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를 타고 대구로 빠져 나가는 과정을 찍었다.

지난 보도에서도 나왔지만 실제로 영천방향 화산분기점에는 대구 방향의 표지판은 보이지 않았고 포항 방향의 표지판만이 보였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화산분기점에서 포항방면으로 나와 대구포항고속도로를 타다가 북영천TG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다시 북영천 톨게이트로 다시 나가기 위해 한참을 네비게이션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따라 나가서 돌아 나와야 했다. 바로 톨게이트로 돌아나가려면 불법유턴을 하는 수 밖에 없어보였다. 북영천 톨게이트로 다시 돌아가 대구포항고속도로 타고 대구방향으로 진출했어야 대구로 진입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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