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찰서 앞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농촌 사랑 직거래 장터(김천경찰서 제공)
김천 경찰서 앞마당에서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농촌 사랑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4일부터 11일까지 계속되는 직거래 장터는 김천 경찰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서민 보호 및 농촌 사랑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첫날 복숭아 총 90박스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복숭아를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김영수 서장은 “앞으로 김천지역 특산물인 포도, 자두, 양파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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