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8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황룡원에서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7’을 개최한다. 사진은 포럼 포스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황룡원에서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청년의 갈등과 불안, 경주의 문화와 명상으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해외 청년, 전국 유학생 및 한국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포럼을 통해 소통으로 화합하고, 신라천년의 얼이 담긴 경주의 문화와 명상으로 치유를 경험할 예정이다.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조직위원장를 맡고 있는 최정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포럼은 한국을 대표하는 경주의 문화와 명상을 통해 세계 청년들의 다양한 불안과 갈등을 해결하고자 마련 한 것” 이라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한 청년들이 만남-소통-화합-치유-상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유스 컨벤션’에 제출한 기획서가 전국 1위(A등급)에 선정된 것을 실제 개최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전국 10개 국제회의도시 총 15개 팀이 참여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총 2천6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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