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온정 지역사회 도움"

왼쪽부터 정옥희 영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윤균 휴천3동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주지역 사무용 전자기기 유통기업 ㈜신도물산(대표 김점곤)이 직장인들이 정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일터’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착한일터’에 동참한 김점곤 대표와 직원들은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 이웃 지원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매달 5천원 이상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신도물산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 대표는 올해 1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북 64호(영주 1호) 회원으로 가입, 1억원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

김점곤 대표는 “저와 우리 직원들의 십시일반 온정이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물산은 지난 2011년부터 ‘신도리코 장학회’를 설립,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과 복합기 등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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