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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최정욱 교수, 얇고 투명한 패치형 광센서 개발 화제

탄소나노소재·유기물질 활용, 건강·미용 분야 전자기기 활용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8월07일 18시43분  
▲ 영남대 기계공학부 최정욱 교수가 연구성과를 설명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영남대 기계공학부 최정욱 교수가 고성능의 패치형 광센서를 개발해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광센서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소자이며 빛의 파장 및 강도와 같은 물리량의 측정뿐만 아니라 정보처리, 광통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유연 전자기기 개발과 더불어 유연한 광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센서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인 전극이 금속 또는 산화인듐 화합물과 같은 불투명하거나 잘 부러지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실제 유연 센서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세대 김종백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탄소나노소재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기 물질을 활용해 유연성, 신축성, 투명도가 뛰어난 패치형 광센서를 개발, 세계적 학술지인 ‘스몰’(Small, 영향력 지수(IF) 8.643) 최신호(2017년 7월 9일)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최 교수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인 ‘탄소나노소재’와 식물체의 광합성 작용을 담당하는 물질로서 빛에 반응해 전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포피린(Porphyrin)’의 융합구조를 만들어 투명하고 신축성 있는 고감도 광센서 개발에 활용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광센서는 매우 얇고 투명하다. 기존 센서에 비해 무게와 부피가 크게 줄어들어 피부에 부착하는 것이 용이하다”며 “건강, 미용 분야 등에서 첨단 전자기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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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