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와 군민이 함께 화분 가꾸기 사업 사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WIN! WIN! 클린서비스’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성읍 시가지 화분 가꾸기에 5개 사회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여름꽃(메리골드, 베고니아)으로 보식하는 등 화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의성읍 시가지 1.5km 구간에 화분 100여개를 설치했다.

사회단체(꾸미)에서 꽃을 심고 화분이 설치된 구간 상가 또는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가꾸미)들이 화분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함께 가꾸게 된다.

의성군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화분을 관리하도록 화분마다 꾸미와 가꾸미의 이름이 적힌 푯말을 부착했으며, 화분관리를 잘하는 우수 가꾸미를 선정해 의성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WIN! WIN! 클린서비스’는 범군민 환경운동으로 깨끗하고 특색있는 시가지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시가지 화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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