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민화부채 만들기(사진) 등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하계와 동계로 나눠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하계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동계는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1회 총 12회로 무료 운영된다.

‘박물관과 함께 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의 우수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또 체험활동으로는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다도와 시원한 민화부채 만들기를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 복지기관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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