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적응반 교육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년 이내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귀농 예정자 또는 신규로 영농을 시작하려는 사람 및 기초적인 영농에 대한 정보를 희망하는 수요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영농정착 ‘적응반’교육은 8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농사의 기본인 토양관리, 생활법률, 약초재배, 주요 작목별 최신 재배기술 및 새롭게 뜨고 있는 곤충산업 등 다양한 작목과 산업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과 현장에서 실시된다.

특히,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들과 연계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해 성공적인 귀농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교육생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해 귀농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할 계획이다.
주성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이면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귀농인의 꿈의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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