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인권과 인격 존중 위해 획기적 개선"

▲ 박한기 신임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한기(57·학군 21·대장) 제42대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9일 취임식을 갖고 “장병들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받는 병영환경 조성을 위해 사령관을 포함한 지휘관들의 인식부터 획기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공관병 갑질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박 신임 사령관은 사령부 장병 3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대장은 8군단장, 2작전사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훈련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장병 개개인의 인격과 인권이 존중되고 보장받는 병영문화 혁신에 최적임자는 평가도 나왔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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