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과 25일, 9월 8일 매주 금요일 3회 개최

상주시는 오는 11일과 25일, 9월 8일 등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중앙시장에서 ‘한여름 꼭감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여름 꼭감 야맥축제’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중앙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상인과 고객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란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상인과 시민, 대학생 등이 대거 참가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의 수제 맥주&칵테일과 먹거리, 프리마켓 체험, 시장 스탬프투어, 찾아가는 음악회 등 한여름 밤의 열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사용되는 모든 음식재료는 상주 중앙시장 안에서 구매해 사용할 계획이며 3회 시범 개최 후 시민들의 반응 여부에 따라 내년부터는 매주 정기적으로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장진석 경제기업과장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을 물론 중앙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백 시장은 “축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상주 중앙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낭만이 있고 정이 넘쳐나는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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