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김장주 행정부지사 지목으로 동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페이스북 희망 메시지.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페이스북에는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이스북에 청소년에게 전하는 손글씨와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고 다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 추천하면 추천받은 사람도 같은 방법으로 전파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UN이 문화·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이날 정부와 일반인에게 전 세계에 청소년 문제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콘서트, 공동 연구, 문화 행사 등이 열리고, 국가 및 지역 관계자들과 청소년 단체가 이날에 만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메시지 전달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제가 자랄 때는 가난해도 꿈꿀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기 죽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책이며, 여러분들의 희망을 응원한다”고 적었다.

그는 “김장주 행정부지사의 지목으로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저는 사랑하는 우리 페친님들을 지목한다. 정경숙, 안이기, 신은숙 님 함께해 주실거죠”라고 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페이스북 희망 메시지.
이와 함께 포항 숙영낭자님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도 동참의 글을 올렸다.

김 부지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네요.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의 눈과 생각의 강요, 어른질을 조금씩 줄여가면 좋겠다”며 “희망은 기가 살아야 쑥쑥 큽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님, 박명재 국회의원님, 김정재 국회의원님께서도 한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캠페인 참여는 “대한민국의 희망, 청소년입니다”를 손글씨로 쓰고, 페이스북에 손글씨 인증사진과 함께 ‘국제청소년의 날’, ‘미래’, ‘학운위’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시키고 싶은 페이스북 친구 3명 이상을 지목하고, 반드시 ‘해시태그’를 붙여 전체공개로 작성하면 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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