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내남면에 조성될 신농업 혁신타운 자료수집을 위해 조성예정지 및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지난 9일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과 관련한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할 자료 수집을 위해 조성 예정지 및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경주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예정지인 내남면 현장을 둘러보고, 예산군에 있는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현황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시험포장 및 시설들을 둘러 봤다.

특히 의원들은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에 따른 새기술 실증 시험연구포장, 신품종 수익형 작물의 지역 적응 시험포장,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힐링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물을 둘러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담당 공무원과의 이번 방문을 통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에 따른 소중한 자료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는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미래 경주 농업 발전의 도약을 위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농업 혁신타운은 2020년까지 내남면 상신리 일원 4만9천193㎡에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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