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9일 지역주민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량봉황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9일 최영조 경산시장, 지역출신 도·시의원, 지역주민과 주요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량봉황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경산시는, 진량새마을금고 삼주지점 2층을 무상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난 2월 진량새마을금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천여 권의 도서와 서가 등을 비치했다.

진량봉황작은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장산도서관 등 지역 내 도서관과의 상호대차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토요일 및 공휴일에 휴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진량봉황작은도서관이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인격형성에 필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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