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경산시는, 진량새마을금고 삼주지점 2층을 무상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난 2월 진량새마을금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천여 권의 도서와 서가 등을 비치했다.
진량봉황작은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장산도서관 등 지역 내 도서관과의 상호대차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토요일 및 공휴일에 휴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진량봉황작은도서관이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인격형성에 필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