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은 청도군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청도농협의 엄격한 품질관리 의지, 수출 노력과 함께 현지 직매장을 운영중인 한국한인홍㈜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감말랭이 4t, 아이스홍시 3t 등 전체 약 7천만 원 규모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홍콩 푸드엑스포에서 현지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