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가로 22.5㎝×세로 30㎝ 크기의 책자형 1천 부로 도로명, 도로구간의 기·종점, 주요 건물명, 건물번호 등을 표기하여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실질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높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의 주요 관공서에 우선 배부한 후 안내도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서 전자지도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성원 도시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효율적인 현장 행정업무를 추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새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및 사용률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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