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경북전문대학교와 에어포항㈜(대표이사 고덕천)은 지난 5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발전된 관계를 지향하기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경북전문대학교 현암CST(Cabin Safety Training Center)센터는 에어포항㈜의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의 항공안전보안훈련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훈련 내용은 CRJ-200항공기의 DOOR TRAINING훈련, 화재진압훈련, 비상보안장비훈련, 비상착수훈련으로 이루어진다.

에어포항의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 총 17명이 1차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항공기의 도입 계획에 따라 더욱 많은 승무원들이 현암CST센터에서 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또 CST센터는 국토교통부의 항공사 승무원 훈련기준에 따라 항공안전훈련을 위한 전문항공안전교육기관으로써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자 현암CST센터장은 “에어포항이 경북전문대 내에서 항공안전보안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산학협력기관으로서 대학 위상을 높이고, 안전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최고의 항공안전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