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개장 캠퍼들 각광
매호유원지·박물관 등 인접···이용객에 추억·낭만 선사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중심으로 1천200여 명의 캠퍼들이 주변 명소인 청량산과 학소대 모래사장 물놀이, 매호유원지 래프팅, 청량산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캠핑을 즐겼다.
2년간 4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량산캠핑장은 1.5㏊ 규모로 카라반 4동, 나무데크 14면, 쇄석 19면 등 총 37면의 캠핑시설과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준한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은어축제 등 각종 축제, 휴가철, 단풍철에 찾아오시는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뜻깊은 추억과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면 봉화 청량산캠핑장을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