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종목 선수단 33명 파견
경북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 최우수선수이자 지난 7월 한국 수영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종목 결선에 진출한 김서영(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400m·배영200m에서 금·은·동 1개씩의 메달을 노린다.
또 박한별(경북도청·배영50m)과 김나미(독도스포츠단 ·다이빙 3m 스프링보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펜싱(플러레)에서 펜싱 부녀 칼잡이 고낙춘 감독과 고채영(대구대)이 동반출전해 메달을 노리며, 지난해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포항 출신의 곽동한(하이원)도 유도에서 메달 사냥을 펼친다.
김관용 경북도체육회장(도지사)는 11일 서울 올림픽 선수촌에서 열리는 결단식에 참여하는 선수단에게 “스포츠를 통해 경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