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검사 검사 결과 부모와 공유

영양군은 학력기 아동 65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검사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10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1~5학년) 65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초학력검사는 K-WFA(한국판 웩슬러 기초학습 기능 검사)와 학교 따돌림 척도, 인터넷 중독 K척도, SES(자아 존중감 검사), CDI(아동용 우울검사), SAIC(아동용 불안검사)등 정서 행동발달검사를 함께 실시한 후 1대1 부모상담을 통해 검사결과를 공유해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증대 및 아동의 정서 행동문제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기초학업능력을 측정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선별, 진단함으로써 아동의 학업에 대한 성취의욕과 자신의 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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