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최병윤)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역내 배수장 유수지와 배수로에 형성된 수초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배수로 총 79km 중 지금까지 11km를 준설했다”라며 “이번 주부터 상습 침수구역 및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장 유수지 12개소와 배수로를 점검해 8월 말까지는 추가 준설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윤 지사장은 “선제 대응을 위해 ‘배수로 점검 주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을 사전에 모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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