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과 지난 10일 두 차례 무산된 이후 세 번째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50사단에서 헬기를 이용해 미군사드기지로 진입한다.
국방부, 환경부, 민간전문가, 언론 등 40여 명이 참관한다.
이날 전자파 측정은 기지 내 4∼5곳을 측정한 후 오후 4시께 사드기지에서 약 9㎞ 떨어진 김천혁신도시 법률구조공단과 도로공사 일원에서도 측정한다.
또 사드전자파 측정과는 별도로 지난 4월 26일 사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을 반입할 때 한 미군이 주민을 향해 웃으며 촬영한 데 대해서도 미군 고위 장성이 이날 11시 30분께 소성리 마을을 찾아 공식사과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자파 등의 유·무해 확인 여부를 위해 주민참여를 권유했지만, 끝내 거부의사를 밝혀 부득이 정부 관계자 등만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순회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