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노춘택)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오후 6시부터 영강체육공원에서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 1천2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광복절 당일 국기를 게양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저출산 극복 운동’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섭 문경시 부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 경상북도 수석부의장,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춘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72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민들이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국내 유일의 이념단체로써 시민들에게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포순이 봉사단(여성회), 지구촌재난구조단(청년회)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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