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전문직 대상

영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영천동부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42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 현장에서 수학여행 및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려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연수 계획에 의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응급처치법 강사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했다.

연수 내용은 응급처치법 10시간, 수상·교통안전교육 1시간, 재난안전교육 1시간,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의 이해 교육 2시간을 하루 7시간씩 2일간 실시하고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안전과정 수료증이 발급됐다.

영천교육지원청 유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위기 대처능력 함양으로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언제 어느 시간에 위급한 환자가 발생할지 몰라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